강철부대 시즌 3 4회 1라운드 패자부활전 데스매치 4,400킬로 군용 트럭 밀기 첫탈락 부대 발표

해상 작전에서 패배한 UDT, HID,특전사 3팀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합니다. 이번 미션에서 3위를 차지하는 팀은 최종적으로 강철부대를 떠나야 합니다. 첫번째 데스매치가 됩니다. 3톤의 군용 트럭을 밀고 가다가 사낭 주머니를 싣고 다시 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5개의 통나무를 싣고 결승점까지 가야합니다. 첫번째 탈락팀은 과연 어느팀이 될까요? 

 

강철부대 시즌 3 4회 1라운드 패자부활전 데스매치 4,400킬로 군용 트럭 밀기 첫탈락 부대가 발표됩니다.

 

강철부대 시즌 3 4회

 

 

1위 UDT (UDT가 UDT했다)

한번에 6개의 모래주머니를 옮깁니다. 모래주머니가 있는 위치는 트럭까지 거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한번에 많은 모래 주머니를 옮기는 것이 UDT의 전략입니다. UDT의 트럭이 가장 먼저 출발합니다. 역시 한번에 여러개의 모래주머니를 옮겼떤 것이 유리했던 것 같습니다.

 

UDT는 처음부터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왜냐하면 무거운 트럭의 방향을 잡고 앞으로 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명은 핸들을 잡고 나머지는 트럭을 밀었습니다. 

 

태어나서 그렇게 무겁고 큰 통나무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통나무 하나의 무게는 200킬로입니다. 통나무를 올리고 난 후 머리로 트럭을 밀기 시작합니다.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있는 UDT입니다. 

강철부대 시즌 3 4회

 

아직까지 부동의 1위입니다. 이제는 20미터만 남아 있습니다. 한번만 더 힘을 내면 됩니다. UDT가 압도적입니다. 부대 깃발을 향해서 앞으로 나아갈 뿐입니다. 결승전에 도착할 때까지 멈출 수 없습니다. 자신의 한계의 도전한 UDT가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합니다. 훈련 강도가 가장 높은 UDT가 1위로 부대 깃발을 뽑습니다. 데스매치를 마치고 서로 고생했다고 잘했다고 격려합니다. 부상 투혼한 대원들이 정말 멋집니다.

 

 

2위 HID (역시 HID입니다)

첫번째 모래주머니를 트럭에 싣고난 후부터는 트럭에 올라 사낭주머니를 정리합니다. 왜냐하면 통나무를 싣고 트럭을 밀어야하기 때문에 통나무를 안정적으로 싣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한 것입니다. 두번째로 출발하는 HID입니다. 트럭과 모래주머니의 무게로 인해서 속도를 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UDT를 잡아야한다는 생각 뿐입니다.

 

군용 트럭이 도로이 경계선을 밟게 되면 실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향도 봐가며 트럭을 밀어야 합니다. 양방향의 힘이 균형을 이룬 상태에서 전진해야 합니다. 하지만 모두 예민해지고 있습니다.

 

트럭과 통나무와의 거리가 있습니다. 200킬로 통나무를 트럭까지 옮겨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어깨에 통나무를 올려서 트럭에 올리는 전략을 써봅니다. 이렇게 무거운 통나무를 5개나 싣어야 합니다. 통나무 3개를 올리고 난 후 체력적인 한계에 도달한 HID입니다. 

 

극한의 상황에 놓이게 된 HID는 점점 예민해지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 오해가 생기고 있습니다. HID는 위기 상태입니다. 예민한 상황을 정리하고 다시 출발하는 HID입니다. 탈선하면 실격입니다. 그러니 끝까지 앞을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ㄷ독기를 품은 HID입니다. 두번째로 도착한 트럭은 바로 HID입니다. 부대의 깃발을 뽑고 생존을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1등하지 못한 HID는 기뻐할 수가 없습니다. 만족할 수 없는 결과입니다. 그래서 더 독해지는 HID입니다.

강철부대 시즌 3 4회

강철부대 시즌 3 4회

 

첫번째 탈락팀 특전사

모래주머니를 잡히는데로 두 개씩 들고 트럭까지 뜁니다. 때문에 옮겨야하는 모래주머니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특전사입니다. 현재 모래주머니까지 포함된 트럭의 무게는 3,400킬로그램입니다. 특전사는 화이팅을 외칩니다. 방향을 조절하느라 핸들을 돌리면서 힘이 빠집니다.

 

특전사는 통나무가 있는 곳에 도착해서야 트럭에 싣린 모래주머니를 정리합니다. 아무래도 특전사의 전략은 승부와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속도를 내봅니다. 통나무를 모두 트럭에 싣고 나니 밀어야 하는 트럭의 무게는 총 4,400킬로입니다. 트럭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미 체력이 고갈된 특전사는 조금 느리더라도 기대서 트럭을 밀고 있습니다. 끈질기게 HID를 추격하는 특전사입니다. 두 부대의 트럭 간격이 점점 좁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방향을 잡기가 힘들어집니다.

 

이미 탈락팀은 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특전사는 멈추지 않습니다. 꼴지일지언정 포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밤을 새도 좋으니 결승선까지 가야만 합니다. '안되면 되게하라'라는 심정으로 특전사 파이팅을 외칩니다. 

 

이미 결승선을 통과한 UDT와 HID가 특전사를 응원하기 위해서 옵니다.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다시 힘을 내보는 특전사입니다. 생존의 기쁨을 미뤄두고 응원온 두 부대의 대원들이 멋지게 보입니다. 특전사의 깃발이 부끄럽지 않도록 특전사는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고 투혼을 불태웠습니다. 드디어 트럭은 결승선을 넘어섭니다.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러퍼집니다. 

 

이제야 비로서 마지막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아쉬움이 가득 남아서 눈물이 나는 특전사입니다.

 

첫번째 탈락팀이 된 특전사의 마지막 소감을 듣습니다. 특전사를 기억해달라고 합니다. 면목이 없다고 합니다. 눈물이 쏟아지고 복받치는 감정이 몰려옵니다. 특전사가 약하다고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 흘린 특전사의 땀은 인정합니다. 그들이 흘린 땀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강철부대 시즌 3 5회는 목표물을 타격합니다. 그리고 상대팀이 대항군이 되어 교전을 펼치게 됩니다. 과연 끝까지 살아남을 연합팀은 누가 될까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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