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생활의 달인 884회 옛날 할머니 분식 강북 즉석 떡볶이의 전설)

한 오십 년 되었다고 합니다. 사장님 연세가 보여줍니다. 양념에 뭘 넣으신 건지 궁금해지는 즉석떡볶이입니다. 비장의 기술과 재료가 있었습니다. 내가 만지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중화동 옛날 할머니분식이 바록 그곳입니다. 강북 즉석 떡볶이의 전설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즉석떡볶이 중화동 옛날 할머니 분식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 즉석 떡볶이 소문 듣고 중국에서 촬영온 유튜버가 있습니다. 저녁때가 되면 밀려드는 손님으로 인해 앉을 자리가 없는 곳이라고 합니다. 신당동 떡볶이보다 진한 맛이 이곳 옛날 할머니 분식집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겉보기에는 짙은 국물과 밀떡, 만두, 계란, 당면, 라면, 양배추 등이 들어있는 즉석 떡볶이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즉석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주인장 할머니께서 옛날 음식이라고 합니다. 친절하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주인장 할머니입니다. 즉석떡볶이에 넣어주는 라면은 먼저 먹어야 합니다. 그냥 두면 맛있는 육수를 모두 라면이 먼저 먹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 즉석떡볶이의 맛을 결정하는 육수가 정말 대단한 맛입니다.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물 맛이 심심하지만 개운합니다. 간이 잘 밴 밀떡이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원래 떡볶이 하면 단맛이 생각나는데 옛날 할머니 분식집의 단맛은 조금 다릅니다. 분명 숙성된 단맛이 납니다. 직접 먹어봐야 맛을 알 듯합니다.

그 맛에 이끌려 추가로 김밥 5개를 주문해 봅니다. 할머니 사장님께서 힘드셔서 볶음밥을 안하신다고 하시는데 볶음밥 대신으로 꼬마김밥이어도 좋습니다. 탄수화물이 눌러서 구수한 맛을 더해줍니다. 진짜 맛있다고 합니다. 오길 잘했다고 하는 쉐프입니다. 숙성된 단맛이 바로 이 집만의 비결인 것 같다고 합니다.

SBS 생활의 달인에서 왔다고 하니 못한다고 하십니다. 할머니 사장님은 여든셋이라고 하십니다. 몇 해 전 할아버지를 먼저 보내신 할머니는 힘드셔서 하실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꾸 단맛의 비법을 묻는 셰프에게 거짓말을 못하시는 할머니 사장님은 비법을 공개해 주십니다. 먼저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개발해 주신 비법 육수라고 합니다.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은 50년 역사가 맛을 내는 곳이라 입소문을 타고 오후에는 앉을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달인의 비법이 더 궁금해집니다. 과연 달인의 단맛을 내는 비법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대파입니다. 신선한 대파를 잘 말려서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늙은 호박입니다. 껍질을 벗기고 속을 긁어낸 늙은 호박에 고춧가루를 가득 채우고 찜기에 푹 쪄줍니다. 이것이 말로 심심하지만 개운한 맛을 내는 감칠맛의 비법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는할머니 사장님의 정이 그 맛의 감칠맛을 배로 하는 듯합니다.

생활의 달인 884회 은둔식달 중화동 할머니 즉석 떡볶이는 택배 포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중랑구 중화동 73-3
전화번호 : 02.496.2130
메뉴: 떡볶이 (대: 15000원/ 중: 10000원/ 소: 5000원), 짬뽕, 우동, 국수, 떡만두국, 냉면 (5000원), 잔치국수, 라면 (4000원), 콩국수 (6000원), 꼬마김밥 (2개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