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7회 방송에서 돌릴 수 없는 세월을 선곡하여 모두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안성훈 참가자를 아시나요? 마스터 군단과 관객의 마음 그리고 김성주 아나운서의 감정선까지 깊이 건들어 놓은 안성훈 참가자! 방송을 보는 내내 묵직한 감성에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는데요. 미스터트롯2 본선3차 진출자명단 그리고 본선2차전 진은 누구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스터트롯2 본선3차 진출자명단
티비조선 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스터트롯2 본선 2차전 1:1 데스매치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한 치 앞을 알 수 없었던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 3차전에 진출한 참가자는 모두 총 25명이었습니다.
1월 19일 방송 (5회): 김용필, 윤준협, 진해성
1월 26일 방송 (6회): 하준, 강재수, 송도현, 장송호, 최수호, 박지현, 나상도
2월 2일 방송 (7회): 오찬성, 마커스강, 고정우, 황민호, 송민준, 안성훈, 성리, 길병민, 한태이, 선율
🎉추가 참가자: 진욱, 하동근, 추혁진, 박성온, 임찬
영광의 참가자들이 선보였던 미스터트롯 본선2차전의 무대는 어떠했는데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1. 오찬성 (바보같은 사나이)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무결점의 무대를 보여주었다고 장민호 마스터는 심사평에서 밝혔습니다. 심지어 평가지에 적을 것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만큼 묵직한 저음으로 감정을 쏟아내었고, 구수한 옛 창법으로 정통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녹아내는 듯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데스매치 중 가장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던 무대로 손꼽힐 만큼 두 참가자 모두 대단한 무대를 보여주었고, 박빙으로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이기도 합니다. 장윤정 대 김연자, 박선주 대 이홍기, 진성 대 장민호 마스터가 서로 다른 참가자를 투표했다는 것을 보면 그만큼 두 참가가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무대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2. 마커스강 (빈잔)
벨벳 저음을 가진 마커스강은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아버지에게 배웠던 트럼펫은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가수인 어머니의 1:1 개인 보컬 레슨을 받으며 본선 2차전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귀를 열게 하는 벨벳 저음의 무대를 시작으로 아버지를 기억나게 하는 트럼펫 연주로 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특히 빈 잔마저 묵직한 보이스로 가득 채우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박선주 마스터는 중저음의 가수가 가진 단점은 리듬감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조금 더 리듬감 있게 노래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심사평을 했습니다.
13. 고정우 (안돼요 안돼)
고정우 참가자는 하늘의 별이 되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한이 서린 감성을 전달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24살의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는 무대로 구수하게 끓어낸 감성의 뚝배기를 고급스럽게 보여주었다는 장윤정 마스터의 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엄청난 목소리로 대형 울림통을 가진 게 아니냐는 말과 함께 혼자서 다른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그만큼 마음 저 밑바닥에서 끌어내는 감성의 전달이 마스터와 관객의 마음을 흔들었던 무대였습니다.
14. 황민호 (천년바위)
이 나이에 이런 무대가 정말 가능한 걸까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절절한 목소리와 천년을 묵은 듯한 깊은 감성은 나이를 믿기 어렵게 하는 무대였습니다. 이전에는 절대 볼 수 없었던 무대였습니다. 이제부터 천년바위는 이렇게 부르면 된다는 기준을 만들어준 무대라고 합니다. 애절하게 몰아치는 구음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믿을 수 없을 만큼 강약 조절이 잘 되는 무대를 선보였고 트롯의 기술까지도 모두 소화해 내는 듯합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또 어떤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참가자입니다.
15. 송민준 (정녕)
수묵화 보이스 송민준은 이 곡이 명곡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부드러운 목소리가 표현해 주는 가사 한마디 한마디는 감성을 건드리고 마음까지 울리는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로 인해 이 곡이 명곡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줬다는 심사평을 받았습니다. 무대를 장악하는 능력과 놀라운 몰입력은 마스터 군단과 관객으로 하여금 기립하여 박수를 치게 만들었습니다. 감정선을 조절하며 호흡을 섞어서 시작한 도입부와는 다르게 감성을 쏟아내듯 몰아지며 부르는 후반부는 원곡을 뛰어넘는 완벽한 주인공의 무대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말하듯 담백하게 불러낸 노래라서 더 큰 감동이 묻어난 듯합니다.
16. 안정훈 (돌릴 수 없는 세월)
엄마를 생각하며 불러낸 안정훈 참가자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은 시청자로 하여금 어머님을 생각하면 눈물을 흘리게 하기에 충분한 무대였습니다. 호소력 깊은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이 묻어나는 무대는 안성훈표 명품 무대를 선보이기에 충분했습니다. 마스터 군단과 관객, 그리고 시청자까지 모두의 마음을 적신 무대였습니다. 박선주 마스터와 주영훈 마스터는 교과서 같은 완벽한 보컬과 음정 처리는 보정 없이 바로 음반을 내도 좋을 만큼 무결점의 무대였다고 심사평에서 밝혔습니다. 그리고 진성 마스터는 안성훈 참가자를 평가하는 것 자체가 언어도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마음을 담아 감정까지 휘몰아치며 완벽하게 무대였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 있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박선주 마스터의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7. 성리 (사나이 가슴에 비가 내리네)
성리의 디너쇼를 보여주는 무대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강하게 끌어올리는 감성이 조금은 부담스럽게 느껴졌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목소리에 힘을 조금 빼고 노래했으면 더 좋았을 듯합니다.
18. 길병민 (여백)
성악의 목소리를 내려놓고 가능한 트롯의 맛을 살리며 노래하겠다고 한 길병민 참가자의 무대는 말 그대로 고막을 채우는 묵직한 중저음이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무대를 뚫을 듯한 폭발적인 울림과 보석과도 같은 목소리를 가졌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툭툭 무시하게 던지듯 이어나간 발성은 트로트의 색깔을 제대로 내려고 노력했다는 높은 심사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큰 성량을 손마이크로 조절하는 법은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19. 한태이 ()
20. 선율 ()
한태이 참가자와 선율 참가자의 방송 분량은 이렇게 편집이 가능한 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잠깐만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심지어 참가자가 부른 곡이 무엇인지도 편집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 방송이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추가 합격자들의 무대에 대해 자세히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1. 진욱 (무심세월)
예선전 진으로 뽑혔던 박지현 참가자의 본선 2차전 1:1 데스매치 상대였던 진욱 참가자는 부드럽게 마음을 어루만지는 미성으로 마스터 군단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가사를 디테일하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그리고 엔딩까지 밀어치듯 끌어올리는 음색깡패 그 자체였습니다. 미스터트롯2 본선 2차전 팀미션에서 진의 왕관을 썼던 진욱 참가자는 아마도 상대가 박지현 참가자가 아니었다면 곧바로 미스터트롯2 본선3차 진출자명단 에 포함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2. 하동근 (왜 돌아보오)
김용필 참가자라는 강한 상대를 고른 하동근은 감정을 절제하며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능숙한 완급조절과 애절함이 스며드는 무대를 제대로 보여준 듯합니다. 기가 막힌 기교와 저음 스킬 그리고 애절한 눈빛까지 마스터 군단의 마음을 빼앗았고 역시 현역다운 여유로운 무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 1:1 데스매치에서 패했지만 추가 합격자가 되기 충분한 참가자였다고 생각됩니다.
23. 추혁진 (진안 아가씨)
본선 2차전의 진을 거머쥔 트롯 밀크남 최수호 도전자의 1:1 데스매치 상대였던 추혁진 참가자는 여유 있는 무대 매너를 선보였습니다. 탄산처럼 쏘는 듯한 노래를 부름으로써 진정한 트롯의 맛을 살린 것 같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진성과 가성을 부드럽게 오가며 여러 가지 발성으로 노래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목으로 노래를 불러서 조금 아쉬운 듯합니다.
24. 박성온 (내 이름 아시죠)
송가인과의 배틀에서 이겼다고 더 알려진 박성온 참가자는 장민호 마스터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며 불렀던 노래인 내 이름 아시죠를 노래하였습니다. 그동안의 무대를 통틀어서 가장 담백하게 노래함으로써 오히려 마스터 군단과 관객의 감정을 더 많이 끌어낼 수 있었다는 평을 받습니다. 심지어 김성주 아나운서는 박성온군의 노래를 들으며 아들 생각이 났다고 합니다. 그만큼 호소력 깊은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음을 완성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고 마무리하는 실력의 소유자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후반 후에 가사 실수가 있어서 본선 3차전에 바로 진출하지 못하고 추가 합격자가 되어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25. 임찬 (그물)
꽉 찬 감성을 가진 임찬 참가자는 노래 가사에 걸맞게 밀고 당기고를 잘하며 무대를 만들어 갔습니다. 노래의 강약과 완급조절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꽉 찬 감성 임찬에 이어 리듬찬 임찬으로 거듭날 수 있는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았고, 역시 깔끔한 프로다운 무대를 보여준 듯합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2차전 진
예심의 진은 박지현이었습니다. 그리고 본선1차전 팀미션의 진은 진욱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본선 2차전 1:1 데스매치에서의 진의 왕관을 거머쥔 참가자는 과연 누구였을까요?
끝을 알 수 없는 몰입감과 탄탄한 구음은 진이 되기에 충분한 실력의 소유자입니다.
바로 트롯 밀크남 최수호입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2차전 진! 최수호 참가자는 매 회마다 거듭나고 쑥쑥 자라나는 밀크남이 되길 바라봅니다.
미스터트롯2 본선3차 진출자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면서 동시에 TOP5에 포함된 안성훈 참가자의 돌릴 수 없는 없는 세월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http://broadcast.tvchosun.com/broadcast/program/2/C202100015/24339/scene/644518.cstv?search_text=
미스터트롯2 본선3차 진출자명단 그리고 본선2차전 진은 누구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전체 참가자의 자세한 무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2023.02.04 - [분류 전체보기] - 미스터트롯2 결승진출자명단 및 티비조선 새로운 전설의 시작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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