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기는 법과 공권력을 통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곳에서 나오지 않으려고 합니다. 무지개 운수 다른 직원들에게 자신의 손과 발이 되어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김군이 그들의 숨구멍을 막는 동안 장대표는 다른 곳에 좀 다녀온다고 합니다. 교구장과 정면으로 맞서게 될 모범택시 시즌 2 마지막회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범택시 시즌 2 16회 마지막회
불법 자금을 해외로 보낼 수 없게 된 그들은 어떻게 할까요? 그들의 자금 흐름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경매 물건 중 하나인 골동품을 도난당하는 시나리오부터 작전을 시작해 봅니다. 최주임과 박주임이 보안업체 직원이 되어 중간에서 골동품을 가로채는 데 성공합니다.
불법 자금을 세탁해야 하는 블랙캐피탈에는 안고은이 다녀옵니다. 반려동물 달봉이와 함께 온몸에는 명품을 걸치고 임무를 수행하러 갑니다. 안고은이 다녀간 뒤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모든 자료가 날아갔습니다. 자금 집행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교구장은 화가 났습니다. 김도기를 데려오라고 합니다.
성당에서 교구장은 김도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호송줄에 묶인 김도기는 교구장 앞으로 끌려갑니다. 모범택시 승객을 이곳에서 만나게 되다니 김도기는 놀랍기만 합니다. 교구장은 김도기의 마지막을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김도기는 교도소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탈출을 하게 되고 교도관들에게 총에 맞아 죽게 될 거라고 합니다.
갑자기 교구장이 휘슬을 붑니다. 엄마처럼 처참하게 죽을 거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러자 김도기는 앞이 흐려집니다. 그리고 바닥에 쓰러지게 됩니다. 교구장은 웃음이 납니다. 이 작은 것 하나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는 김도기가 어이없다고 합니다. 김도기와 장대표 모두 처리하라고 명령합니다. 한꺼번에 모두 처리하라고 합니다.
긴급 호송차를 타고 갑니다. 그 뒤를 최주임, 박주임, 안고은이 따라갑니다. 하지만 이미 저들은 그들이 따라가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모두가 위험해질 것만 같습니다. 예감은 빗나가는 법이 없습니다. 포위되고 말았습니다. 모두가 밧줄에 묶인 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과연 방법이 없을까요?
그때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모범택시 한 대가 들어옵니다. 바로 무지개 운수 모범택시 1호 기사 박소연입니다. 갑자기 나타난 박소연이 모두를 구해줍니다. 장대표는 모든 것을 아는 듯 그저 웃습니다. 장대표가 호랑이굴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도움을 요청했던 것입니다. 박소연은 뒤처리를 하고 떠나겠다고 합니다.
온하준이 김도기에게 전화를 합니다. 자신 같은 사람도 다시 받아 줄 수 있는 거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교도소 옥상에서 김도기와 온하준이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 모습을 교구장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억해야 되찾을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무지개 운수 직원들을 먼저 만났다면 온하준은 달라질 수 있었을까 하고 묻습니다. 이 싸움이 끝나고 나면 김단우라는 이름을 찾게 해달라고 했던 온하준입니다. 그리고 총구를 겨누고 있는 교구장을 향해 달려가는 온하준입니다. 온하준과 교구장은 교도소 옥상에서 함께 떨어집니다.
눈이 펑펑 내리는데 김도기는 혼자 교도소 문을 나섭니다. 무지개 운수 직원들이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행복했던 곳으로 가고 싶다고 합니다. 김도기가 말하는 곳은 과연 어디인 걸까요?
온하준의 숨겨진 진술
장대표는 다녀올 곳이 있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본인이 직접 다녀와야 한다고 합니다. 한동안 연락이 되지 않아도 걱정하지 말라는 말만 남깁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장대표가 간 곳은 교도소입니다. 바로 온하준을 면회하러 간 것입니다. 분명 위험한 것을 알고 있지만 온하준도 진실을 알 권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찾는 전단지가 있습니다. 이름은 김단우입니다. 10년도 훨씬 전에 장대표는 온하준의 부모님을 파랑새 재단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집 근처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당시 9살이었던 아이를 찾기 위해 온하준의 부모님은 일도 그만두고 오랜 시간 아이를 찾아다녔습니다.
평생 아들을 찾아다니던 아버지는 의문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바로 온하준이 아들을 기다리던 아버지를 건물 옥상에서 밀어 떨어뜨리게 한 것입니다. 오랜 시간 아들을 찾아 다니던 아버지를 그 아들이 죽게 한 것입니다. 온하준을 그렇게 만든 교구장은 아무것도 모른 채 아버지를 죽게 한 아들에게 반지를 선물로 줬던 것입니다. 이제야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온하준은 이제 와서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감옥으로 찾아온 교구장이 온하준에게 책임지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검찰에 가서 뭘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모두 정리해 두었다고 합니다. 그저 기도만 하고 있으라고 합니다. 온하준은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고 합니다. 대신 김도기를 직접 해치우고 싶다고 합니다. 온하준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일망 타진
성당에 모인 사람들은 대책을 세워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교구장은 조용히 하라고 합니다. 그 자리에 앉혀준 사람이 바로 교구장입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성당에 경보음이 울립니다. 교구장이 죽었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성당 안에 연기가 자욱합니다. 문이 닫혀서 나갈 수가 없습니다. 잠에서 깨어나 보니 모두 감옥 안에 있습니다.
무지개 운수 1년 후
눈이 오는 어느 날 최주임과 박주임은 여전합니다. 퇴근하고 난 후 옥상에서 맥주 한 잔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하는 안고은입니다. 맥주 한 병을 따서 김도기에게 건넵니다. 사회적으로 친밀감을 느끼면서 내가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거리는 30센티라고 말합니다. 안고은은 김도기와 좀 더 가까워지고 싶은 걸까요? 왠지 미묘한 감정이 오고 가는 듯합니다.
군내 성폭력으로 인해 신고했지만 2차 가해로 시다리다 극단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는 뉴스가 보도 됩니다. 해당 부대가 사건은 은폐 및 축소하고 증거를 조작하여 파문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대위 김도기는 2023년 12월 8일 군 감찰가로 전입을 명 받았다고 합니다.
감자기 김도기는 군에 복귀합니다. 복귀 신고를 하고 나오는 김도기에게 경례를 하는 문채원입니다. 두 사람은 아는 사이인가 봅니다. 스치듯 두 사람의 만남은 거기서 끝나게 됩니다. 문채원이 이번 사건을 의뢰한 것일까요? 두사람의 만남으로 인해 모범택시 시즌 2 마지막회가 아닌 듯합니다.
왠지 모범택시 시즌 3을 미리 예고하는 듯한 장면입니다. 파랑새 재단에 전화벨이 울립니다. 전화벨이 울리는 한 운행은 계속된다고 합니다. 5283은 다시 운행을 시작합니다.
모범택시 시즌 2 재방송 15회 줄거리 및 마지막회 예고
모범택시 시즌 2 14회 줄거리 (ft. 돌아온 교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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