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를 기다리게 하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매회 다른 주제와 등장인물을 통해 시원한 복수를 이어나가는 범죄, 액션, 스릴러, 누아르, 블랙 코미디입니다.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벌써 10회까지 방송되었습니다. 모범택시 시즌 2 11회 예고편이 기다려집니다. 모범택시 시즌 2 9회 재방송 10회 줄거리 정리해 봤습니다.
모범택시 시즌 2 재방송 10회 줄거리
김도기 이사는 병원 앞에서 여자 손님을 태웁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의료사고를 주장하며 1년 넘게 천막을 치고 시위를 하고 있는 남자를 보게 됩니다. 이상한 나머지 택시에 탄 손님에게 묻지만 손님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조용히 가고 싶다고 합니다. 어쩐지 느낌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택시에 탄 손님은 내리기 전 택시비를 지불하기 위해 카드를 건네는데 카드를 쥐고 있는 손을 심하게 떨고 있습니다. 그러다 그만 카드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이건 왠지 복선인 듯 보입니다.
병원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남자는 딸이 수술 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중환자실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수술에 뭔가 문자가 있다고 생각하며 병원 측의 과실을 주장합니다. 아주 간단한 수술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1년 넘게 딸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법원에서는 운이 나쁘게도 마취 부작용으로 인한 의료 사고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오히려 병원의 업무를 방해하는 남자에게 죄를 묻습니다. 그리고 병원장 안영숙은 지역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다 알만한 유명인입니다. 그러니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누구의 말이 옳은 걸까요?
쉽지가 않습니다. 타칭 헤커로 불리는 안고은마저 병원의 과실을 주장할 만한 기록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시스템 상에는 어디에서도 수술에 문제가 있었다는 증거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안고은은 김도기 이사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주겠다며 보안실에 몰래 들어가 정보를 빼내옵니다. 뭔가 찾을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자신감 충만입니다. 하지만 사고인지 사건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결국 현장에 모든 증거가 있다고 생각하는 김도기 이사는 직접 수술실로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술실 입구에는 전파 탐지기가 설치되어 있어 외부인은 접근조차 어렵습니다. 심지어 수술실에 드나드는 의사와 간호사도 카메라를 들고 출입할 수 없습니다.
아무런 증거도 찾지 못한 채 이대로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왜 안원장은 이렇게까지 철저하게 수술실 출입을 통제하는 걸까요? 뭔가 숨겨야 할 것이 있는 걸까요? 이렇게까지 철저하게 행동하는 안원장을 보니 뭔가 숨겨진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더 궁금해집니다.
결국 김도기 이사는 시나리오를 변경합니다. 수술실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수술실에 직접 들어갈 수 없다면 환자가 되어 수술실에 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수정된 계획을 진행합니다. 수술실에는 무엇이 있는 걸까요? 안원장이 숨기는 것이 있기는 한 걸까요? 과연 김도기 이사는 수술실이 사고 현장인지 사건 현장인지 알아낼 수 있을까요?
김도기 이사와 안고은은 3분 후에 카메라 스위치를 켜기로 미리 약속을 합니다. 하지만 마취상태인 김도기 이사가 걱정이 된 안고은 카메라를 켜고 맙니다. 그리고 놀란 눈을 하고 카메라를 통해 수술실 내부를 보게 됩니다. 김도기 이사는 마취가 된 상태로 수술대 위에 누워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하러 들어간 안원장이 수술실 밖으로 나가면서 의문의 남자가 부릅니다. 그 남자는 바로 공 과장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혹시 그동안 이 사람이 모든 환자들을 수술했던 걸까요? 그렇다면 마취상태로 수술대에 누워있는 김도기 이사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공과장이 집도하는 수술을 받게 되는 걸까요?
모범택시 시즌 2 재방송은 다시 보기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모범택시 시즌 2 편성표를 확인하고 9회와 10회를 이어서 꼭 함께 봐야 합니다.
모범택시 시즌 2 11회 예고
무지개 택시 신입 택시기사 온하준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접근한 것이 분명합니다. 김도기 이사 주변을 맴도는 온하준은 이제 진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선하기만 했던 눈빛이 매섭게 보입니다. 그의 진짜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10회에서 무지개 택시 멤버는 의뢰인의 사건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운행을 종료합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김도기 이사가 탄 모범택시에서 심한 노이즈가 들립니다. 안고은은 왠지 불길한 생각이 밀려옵니다. 김도기 이사에게 괜찮은지 묻지만 답이 없습니다. 김도기 이사도 안고은에게 상황을 묻지만 노이즈가 너무 심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갑자기 삐하는 소리가 커지고 김도기 이사는 주행하던 경로를 이탈합니다. 안고은이 탄 차량은 김도기 이사의 차를 뒤따라 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김도기 이사가 탄 모범택시가 앞으로 구르며 불길에 휘말립니다.
기름이 새어 나오는 차에 불길이 번지면서 차는 폭발음을 내며 순식간에 터집니다. 안고은은 김도기 이사를 부르며 몸부림치지만 뜨거운 불길 가까이에 갈 수는 없습니다. 주인공이 죽으면 드라마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는 건가요?
역시 범인은 온하준일까요? 무지개 택시 멤버들의 모든 것을 알고 이미 분석도 마친 느낌입니다. 심지어 김도기 이사의 집까지 몰래 드나드는 온하준입니다. 뭔가 숨겨진 진실이 있는 듯합니다. 온하준이 무지개 택시에 신입 택시기사로 들어온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김도기 이사는 불길 속에서 결국 나오지 못한 듯합니다. 안고은은 오열을 합니다. 말이 되지 않습니다. 믿을 수가 없습니다. 김도기 이사가 죽다니 말입니다. 김도기 이사가 죽으면 다 끝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온하준은 혼자가 아닙니다. 카메라 뒤에 숨어있는 또 하나의 존재가 있습니다. 여기 모인 모든 사람들이 무지개 택시 멤버의 상대인 가 봅니다. 그런데 온하준은 또 누군가를 죽이려고 합니다. 김도기 이사 하나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은 듯합니다. 하지만 김도기 이사 없이 이들과 대결할 수 있을까요?
김도기 이사의 죽음은 적을 잠시 속이기 위한 시나리오인 듯합니다. 그래야만 적의 헛점을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이 안심하며 방심하고 있는 틈을 노리려는 모양입니다.
새로운 모범택시를 타고 김도기 이사가 나타납니다. 과연 어떠한 전개가 펼쳐질지 모범택시 시즌 2 11회 예고편을 보니 본방송이 더 기다려집니다.
모범택시 시즌 2 11회 예고 및 9회 재방송 10회 줄거리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소개팅 (ft. 제 번호 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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