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참가자를 뽑는 넷플릭스 피지컬 100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실사판 예능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누적 시청시간 45,420,000 시간을 기록하였고,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분에서 1위를 달성한 피지컬 100은 지난 21일 최종화를 끝으로 100인의 열띤 경쟁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이에 넷플릭스 피지컬 100 우승자 우진용 그리고 뜨거웠던 피지컬 100 해외 반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피지컬 100 우승자 우진용
1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했던 피지컬 100은 최종 5인 조진형, 박진용, 김민철, 우진용, 정해민이 파이널 퀘스트에 도전했습니다. 근력과 근지구력 그리고 순발력 등이 모두 뛰어난 완벽에 가까운 피지컬을 골라내기 위해서 4번의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 오각 줄다리기: 다섯 명의 참가자를 줄 하나로 묶어 오각형을 이룬 상태에서 참가자 앞에 놓인 열쇠를 집어 자물쇠를 푸는 게임입니다.
- 사각 뒤집기: 2:2 팀전으로 바닥에 놓은 사각판을 누가 더 많이 뒤집냐는 게임입니다.
- 삼각 셔틀런: 반복해서 왕복 달리기를 하는 게임입니다.
- 무한 로프 당기기: 무겁고 긴 로프가 다 풀어질 때까지 당기는 게임입니다.
마지막 퀘스트에는 우진용과 정해민 참가자 둘만 남았었고, 막상막하 오직 피지컬로만 겨룬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최종 1인이 된 참가자는 바로 우진용이 되었습니다.
1위 우진용
2위 정해민
3위 박진용
4위 조진형
5위 김민철
2016년 국제 스키연맹 스노우보드 월드컵 남자 코로스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우진용은 현재 크로스핏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피지컬 100을 통해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피지컬 100 해외 반응
100명의 피지컬 참가자 중에서 최강의 피지컬 1인을 찾는 서바이벌 게임 피지컬 100 해외 반응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네플릭스 80개국 중 TOP10에 들었고, 글로벌 TOP10 비영어 TV쇼 부분에서 1위를 달성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이후로 가장 핫한 프로그램인 듯합니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를 집계하는 플릭스 패트롤에서는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분 7위를 기록했습니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캐나다(3위), 덴마크와 카타르(5위), 영국(6위), 미국과 호주(7위) 등 전 세계적으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대중에게 알려진 운동선수 추성훈, 윤성빈, 양학선, 손희찬, 장선민, 조진형, 최현미 등이 있었고, 보디빌더 김강민, 이용승, 송아름, 마선호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름 알려진 몸 쓰는 콘텐츠 유듀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참가자를 알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것은 100명의 참가자라는 게 가장 큰 이유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어가 아닌 누가 봐도 대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스포츠 경기와 맞먹는 경기를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진입장벽을 넘을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피지컬 100 아쉬운 점
성별이나 체중에 상관없는 대결이 있다 보니 아무래도 운동능력이 부족한 여성의 경우 대등한 대결을 하기에 힘든 면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 점은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개인별 경쟁도 있었으나 팀 단위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개별 역량이 뛰어나지만 조편성으로 인해 탈락하는 것은 개인별 역량을 측정하는데 다소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락한 조에서 개인 역량이 뛰어난 참가자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도 좋을 듯합니다.
피지컬이라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주로 근력과 근지구력 위주의 퀘스트만이 부여되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좀 더 다양한 피지컬 퀘스트가 주어졌으면 합니다.
피지컬 자체를 테스트하는 것인데 로이드 (비네츄럴)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서 공정성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실제 스포츠 경기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상금이 3억이 걸려 있기 때문에 조금 예민하게 받아들여질 수 도 있을 듯합니다.
피지컬 100 시즌 2에 기대하는 점
피지컬 100 시즌 2가 준비된다면 퀘스트가 팀전보다는 개인전의 기록과 숫자로 판단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신체능력 테스트를 통해 근력이나 근지구력도 좋지만 운동능력이 뛰어난 참가자를 선별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피지컬 100 시즌 2에서는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 참가자도 참가할 가능성이 있어 그 기대감이 커질 듯 합니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 우승자 우진용 및 피지컬 100 해외 반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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