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교수의 호출을 받고 외상센터에 모인 사람 중 유일무이하게 서우진만은 합류 거부 의사를 밝힙니다. 그러자 차교수는 부용주가 가르친 의사라서 더 특별하고 기대까지 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없는 거냐고 퉁명스럽게 말을 던져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5회 줄거리 재방송 6회 예고에 대해 정리해 볼게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5회 줄거리
서우진은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기 위하여 일부러 칼을 잡지는 않는다고 하고요. 차교수도 지지 않아요. 역량에 자신이 없는 건지 아니라면 자신과 팀을 이뤄서 일하는 게 불편해서 그러는 건지를 다시 묻습니다. 서우진은 단순히 김사부를 돕기 위해서 돌담병원에 남고 싶을 뿐이라고 되받아 칩니다. 그러자 차교수는 부용주가 아니라면 안 되는 의사인 거냐고 해요. 그리고는 부용주가 그저 똘마니를 기른 거냐고 깎아내리며 맞대응을 합니다.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져요. 마음이 갑갑한 쪽은 두 남자 사이에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차은재가 있고요.
급하게 외상센터로 들어온 환자가 있어요. 외상이 심해서 위중한 상태예요. 때문에 바로 수술을 해야만 하는데 수술실에 들어갈 의사가 없답니다. 결국 서우진은 돌담병원 응급실에서 외상센터 수술실로 향하게 되고 차진만교수와 컴바인 해서 수술을 집도하기에 이룹니다.
차진만교수는 서우진이 수술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게 됩니다. 높은 정확도는 물론이고 빠른 손놀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어요. 서우진이 수술을 마치자 차진만교수가 다른쪽 수술을 이어갑니다. 수술하는 동안 차교수는 다시한번 놀라게 되기도 합니다. 한 팀으로 결성된 이 팀의 역량이 욕심이 나게됩니다.
또 한편 김사부와 한팀으로 일해온 돌담병원 직원들도 차교수의 수술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차진만교수의 빈틈없이 정확한 수술 실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사부도 질투했던 독보적인 써전은 바로 차교수이고요. 차교수의 당당함은 바로 그의 수술능력에서 나오는 듯했어요.
외상센터는 사람의 손이 턱없이 많이 부족해요. 급히 외상센터로 몰려드는 환자로 인해 정신이 없어요. 하지만 서우진은 김사부가 있는 돌담병원 응급실로 향하고요. 시골에서 비닐하우스 일을 마치고 나서 아버지와 아들이 막걸리 한잔씩 했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막거리병에 농약이 담겨 있던 것을 몰랐나 봐요.
돌담병원 응급실에서 두 환자를 살피고 있는 김사부에게 다가온 서우진은 김사부에게 자신이 환자를 보겠다고 해요. 그런 서우진을 보고 김사부는 하고픈 말이 많아요. 지금 네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외상센터라고 말이에요. 하지만 서우진은 차진만교수와 맞지 않지 않아서 외상센터에 가는 게 싫다고 합니다.
그러자 살면서 안 맞는 사람과 엮이는 일이 훨씬 더 많은 텐데 그때마다 이렇게 피할 거냐고 합니다. 그러자 김사부는 실체 없는 불만과 핑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해요. 반드시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서우진은 말해요. 하지만 김사부는 호통치듯 말해요. 지금 네가 정작 외면하고 있는 것은 차진만교수가 아닌 거다. 정작 겪어보지도 않은 사람에 대한 거부감으로 다급하게 너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외면하고 있는 거냐고 다그쳐요.
김사부는 외상센터를 차진만교수에게 넘기고 어떠한 방향으로 향해 가려고 하는 걸까요? 김사부는 서우진을 설득할 다른 방법이 있는 것만 같아요.
외상센터에 응급환자가 들어와요. 교통사고로 인해 두 명은 너무 많이 다쳤고 학생은 외상이 없는 상태예요. 우선 급한 환자부터 상태를 살피고 있어요. 대신 학생은 집중관찰실로 옮겨져요. 학생은 침대에 누워서 엄마와 통화하고 있어요. 하지만 학생은 급격히 추위를 느끼며 이상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상센터 직원들은 모두들 바쁜 나머지 이곳에 환자가 있다 하는 것을 잊은 듯하고요.
차은재는 집중관찰실 앞을 지나게 되고 교통사고로 내방한 학생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해요. 어레스트를 외치며 환자를 살려보려고 있는 힘을 다해요. 하지만 환자를 살릴 수는 없었어요. 학생의 엄마가 병원으로 들어와요.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내방한 아들과 분명 통화를 했는데 싸늘한 주검이 되어 있는 아들 앞에 섰어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에요. 엄마는 소리를 치며 외상센터 의사들을 향해 책임을 묻습니다. 절대적으로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 거라고 말해요. 이 사람은 바로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 정부 지원금 심의를 다루고 결정하게 될 도의원이에요.
심정지 상태로 사망한 아들의 엄마인 도의원은 외상센터에서 발생한 의료사고라고 단정 지어 말해요. 분명 의료사고가 분명하다고 해요. 직무유기, 살인죄까지 꼭 물을 거라고 해요. 박원장은 이 사태를 어찌해야 하는지 당황스럽기만 해요. 자식을 먼저 보낸 엄마의 마음도 이해가 되고 외상센터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될 것에 대한 일도 걱정이 돼요.
금방 큰 수술을 마치고 나온 차교수는 도의원 앞에 섭니다. 이미 죽은 아들의 일은 안타깝지만 병원에서 위급한 상황이 생기게 되면 우선순위를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해요. 그것은 응급실에 들어온 순서가 아닌 위급한 환자 순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그러니 지금의 상황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강조했어요.
자신의 주장만을 이야기하는 도의원 앞에서 차진만교수는 말해요. 아들보다 더 위중한 두 사람의 안부를 묻기는 했느냐고 말이에요. 그 사람들은 도의원을 돕는 수행비서인데 말이에요. 그리고 국정활동을 위하여 일해야 할 비서들이 왜 근무 중에 아들을 따라다니고 있는지 그 물음에 답해야 한다고 말해요. 차교수의 예리한 지적에 도의원은 강경하게 나와요. 처음부터 외상센터를 위해서 정부 지원을 받는 것은 어려워 보이고요. 도의원은 박원장과 김사부에게 전면전을 각오하라고 선전보고를 하듯 말하고 자리를 떠나요.
차진만교수는 정인수와 밖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직원들에게 말해요.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이고 어느 누구도 그들을 탓할 사람은 없다고 말이에요. 그리고 탓하게 그냥 두지 않겠다고 해요. 외상센터장으로써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차교수를 바라보는 직원들의 시선이 동요되고 있다는 게 느껴져요. 천천히 신뢰와 믿음이 생기 듯 보이고요.
수술실 녹화본을 복기하고 있는 차진만교수에게 서우진이 먼저 다가갑니다. 그러자 차진만교수는 진심을 다해 말해요. 서우진이 수술하는 동안 군더더기 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손을 본 적이 없었다고 말이에요. 오랜만에 수술실에서 진짜 칼잡이를 만나서 정말 즐거웠다고 말해요. 그리고 서우진을 김사부의 똘마니라고 했던 걸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차교수는 이번 수술하는 모습을 보고 서우진의 재능을 인정한 것으로 보이고요.
차교수는 서우진과 차은재가 사귀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요. 하지만 딸 가진 아버지는 모두 그렇듯이 두 사람의 사이를 알고 있다고 해서 서우진의 존재를 승낙한건 아니라고 말이지요. 그러니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차진만교수는 말해요. 차교수는 이번 수술실 컴바인을 하고 나서 김사부의 팀을 갖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두 사람을 보면서 얼굴이 상기된 차은재가 있어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5회 재방송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5회 재방송 보기
실력있는 김사부 팀에 욕심이 생기는 차교수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6회 예고
돌담병원 응급실에서 아이가 아빠를 찾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아이의 아빠가 김사부라는 소문을 듣게 됩니다. 김사부에게 숨겨둔 아이가 있었던 걸까요? 과연 아이의 아빠는 누구인지 궁금해집니다.
차교수는 김사부에 호통치듯 말합니다. 환자만 생각하고 정작 의사는 챙기지 않느냐고 말입니다. 하지만 김사부는 외상센터까지 내줬는데 왜 자꾸 망설이냐고 달리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되묻습니다. 도대체 김사부는 외상센터를 위해서 어떤 생각과 계획을 갖고 있는 걸까요?
더 이상 가망이 없는 환자가 있습니다. 차교수는 의미가 없다면서 환자를 포기합니다. 하지만 서우진은 조금 다릅니다. 단 1%의 가능성이 있다면 그리고 환자의 보호자가 원한다면 수술은 하겠다고 말합니다. 서우진이 생각하는 좋은 의사는 이런 의사인 듯 보입니다. 하지만 의사는 환자를
살리는 게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그래야만 비로소 할 말이 있게 됩니다. 특히 외상센터를 맡게 된 차진만교수 앞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서우진의 선택이 옳은 건지 그 과정과 결과가 궁금합니다. 자신이 모두 옳다고 생각해 왔던 차교수의 생각이 정말 다 옳은 것인지 확신이 들지는 않습니다. 서우진의 행동에서 차교수는 또다시 깨달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도 신뢰와 믿음이 더 두터워질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5회 줄거리 재방송 6회 예고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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